집안 남자들이 단명하는 수리골 명문 강진사댁에는 장손이 병에 걸려 집안에 걱정이 가득하다. 강진사댁 하인 김서방(태일)의 주선으로 노마님(황정순)은 무녀 옥화(유지인)를 불러들이고 옥화가 굿을 벌이자 손주의 병세가 호전된다. 옥화는 굿 중에 소나무 숲 깊이 묻혀있던 호리병을 파내고 전염병 환자를 격리시키던 피막지기였던 자신의 아버지와 이 집안의 며느리 이씨(김윤경) 사이에 얽힌 가문의 비밀을 폭로한다.
노마님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시신을 장손에게 파내게 한 옥화는 피막에 불을 지르며 피막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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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막 Comments (3)
무섭고, 슬프게 느껴졌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