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던 작곡가 존은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후 시애틀로 거처를 옮긴다. 존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지역 역사 모임 소유인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저택을 빌린다. 그곳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존은 이상한 현상들을 겪게 되는데, 어느 날 존은 물이 채워진 욕조에서 죽은 아이의 환영을 본다. 저택에 숨겨진 비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존은 역사 모임 이사인 클레어의 도움을 받아 저택의 역사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이경미 감독의 선택
- “아주 오랜만에 본 정말 무서운 영화다. 공포 영화는 깜깜한 곳에 갇혀서 보는 게 제맛이다. 극장에서 함께 보면 진짜 무섭고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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