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가족을 버리고 스님이 된 아빠(퇴우)를 찾아간 민정은 딸임을 숨기고 퇴우에게 죽은 아빠를 위한 천도재를 지내 달라고 한다. 퇴우는 민정이 지내달라고 하는 사람의 천도재가 자신의 천도재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식을 위해 돌아오는 보름을 약속한다. 그렇게 민정과 퇴우의 불안한 동거가 시작되고, 민정은 망해사에서 아버지라는 사람을 지켜보며 그와 함께 사는 동자승 도운스님에게 질투와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연출의도*
별리(別離)의 한자는 이별(離別)의 한자와 같다. "별리(別離)”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별(離別)”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이별이지만 이별이 아닌 이별.
헤어져 이제는 볼 수 없는 그 사람이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는가? 신체의 물리적 헤어짐이 인연의 끝이 아니라 믿는다.
아빠, 그리고 아빠
Father, and Father
드라마
한국
Jan,01 2015 In Theaters
아버지와 아버님
Father and Father-in-Law
한국
Jan,01 2018 In The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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