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하늘 One League of Sky

머나먼 하늘 One League of Sky,은 1974에 발표 된 스리랑카 1974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달마세나 파티라자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비자야 쿠마라툰가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74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는 친구들과 달리 위지와 군은 여전히 시시덕거리며 노는 것이 좋다. 그들은 좀 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암흑세계에 발을 들이고, 한술 더 떠 중개인을 속이려 한다. 젊은이들의 심각한 실업문제와 그들을 수용하기엔 불안하기만 한 도시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감독은 부드러운 기타선율을 통해 젊은이들만이 느낄 수 있는 자유와 회한을 표현하는 동시에 긴박한 컷 편집과 클로즈업으로 어른의 세계 앞에 선 주인공들의 고뇌와 두려움을 극대화시켰다.

스리랑카 영화의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알린 걸작.

의 감독 파티라자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재능을 가진 감독역으로 자신의 영화에 등장한다. 영화속의 감독은 첫 번째 영화제작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술상의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평론가들과 씨네필들이 이 영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나 경험들이 그간 신할라 시네마에서 전혀 다루어 지지 않았던 영역이기 때문이다. 은 하류 계층에 속한 도시 청소년들의 삶을 탐구하는 영화이다. 마땅한 직업도 없고 가족들과는 유리된 채 살아가는 그들은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찾고 있다.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건 올바른 선택이었지만, 지나치게 강조된 영화의 엔딩 장면은 비평적으로 환대를 받지 못했다. 영화에서 파티라자는 그의 주인공을 노동절을 기념하는 긴 행렬 속에 그냥 남겨둔다. 하지만 그가 그곳에 가는 방식은 감독이 충분히 고려한 정치적 신념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신념의 영화’의 필요성을 주창해 온 비평가들은 파티라자를 그 범주의 틀에 맞추기 위해 너무 성급하게 준비를 해왔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파티라자는 이러한 지점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감독의 과제가 아니며 단지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이 무시해 왔던 사회적 현실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어서 그는 관객들이 현실을 인식했을 때 그들은 스스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 시리와덴)